이번에 선보이는 치킨은 2018년 미국에서 출시돼 현지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치킨(미국 제품명: 스모키 마운틴 BBQ)으로 화제가 됐다. 같은 해 미국에서 그래미 수상경력이 있는 컨트리 가수 '리바 매킨타이어(Reba McEntire)'가 KFC 최초 여성 모델로 발탁, KFC 마스코트인 커널 샌더스로 변장해 제품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KFC 마스코트 커널 샌더스로 변신한 리바 매킨타이어가 2018년 미국에서 출시돼 현지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치킨 '스모키 마운틴 BBQ'를 홍보하고 있다](/news/photo/202207/654226_241090_4514.jpg)
KFC 관계자는 "전 세계 KFC 화제의 메뉴로 출시했던 스콜쳐버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고자 2탄으로 치킨을 선보이게 됐다. 치킨 신제품은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사로잡고 맛있게 원기 회복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출시 당일 KFC를 통해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FC가 지난 달 선보인 스콜쳐버거 베이직과 스콜쳐버거 플러스 2종은 버거 마니아들 사이에서 한번쯤 먹어볼 메뉴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스콜쳐(Scorcher)는 '모든 걸 태워 버릴 듯이 더운 날'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더운 계절인 여름을 맞아 선보인 메뉴 답게 맛있게 매운 맛으로 이열치열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게 KFC 측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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