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는 TG(Triglyceride)와 EE(Ethyl Ester), rTG(re-esterified Triglyceride) 세 가지 종류로 나뉜다.
이 중 rTG(알티지)는 기존 TG와 EE의 단점을 보완한 형태다. TG는 체내흡수율이 좋지만 포화지방산이 높고, EE형은 인위적으로 DHA·EPA 함량을 높인 탓에 순도가 높지만 체내흡수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rTG는 순도와 체내 흡수율이 모두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필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는 프랑스 폴라리스(Polaris)에서 생산한 알티지 오메가3에 일일 영양섭취량을 충족하는 비타민D와 비타민E 등을 더했다.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질과 혈행, 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D는 뼈의 형성과 유지,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농심이 적용한 식물성 오메가3는 바다의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것이다. 유럽 비건 인증마크인 브이 라벨(V-Label)을 비롯해 코셔(Kosher), 할랄(Halal), ISO9001(국제표준화기구), GOED(국제오메가3협회) 등의 국제 인증을 받았다.
농심은 2020년 3월 라이필(Lifill)이라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를 론칭, '라이필 더마 콜라겐'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발을 들였다.
'라이필 더마 콜라겐 비오틴'과 '라이필 더마 콜라겐 바이옴', '라이필 더마 콜라겐 프로틴' 등의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왔다. 올해 8월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2종을 출시해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 론칭부터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은 750억 원에 달한다.
농심 관계자는 "향후 라이필 브랜드로 건기식 제품을 선보이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면과 기억력 개선은 물론 대사체계에 도움을 주는 제품 등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