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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공공기관과 손잡고 농·수산 스타트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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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공공기관과 손잡고 농·수산 스타트업 육성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12.05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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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5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농·수산분야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식량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을 미래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트진로는 공공기관·스타트업과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연계개발(C&D, Connect & Development)을 능동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연계개발이란 외부 기술과 아이디어를 내부 연구개발(R&D) 역량과 연결시켜 신제품을 개발하는 전략으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형 혁신)의 가장 기본적인 모델이다.
 

▲(왼쪽부터) 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가운데), 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원장(왼쪽),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

하이트진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투자 연계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농·수산 원물 채취와 생산, 저장, 가공 기술의 혁신 △효율적인 농식품, 수산부산물 재활용 △스마트농업 고도화 △스마트양식 고도화 등 농·수산·해양 벨류체인 전 분야 스타트업 등이 지원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농수산 원물이 미래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소비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민관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유망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신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이종산업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이어가고 있다. 특히 총 투자금액의 약 35% 가량을 농·수산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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