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롯데칠성음료,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고인' 시음 행사 8일까지 진행
상태바
롯데칠성음료,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고인' 시음 행사 8일까지 진행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12.07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고인(Glengoyne)' 시음 행사를 7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기러기둥지 익선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음 행사는 '2022년 겨울, 스코틀랜드의 기러기가 서울 익선동에 둥지를 틀다'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글렌고인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소비자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브랜드명인 글레고인은 게일어로 기러기의 계곡이라는 의미다.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유명 산지 중 하나인 하이랜드 지역 최남단에 위치한 증류소 글렌고인 뒷편 계곡에 매년 겨울 철새인 기러기가 방문하는 것에서 유래됐다.

글렌고인 특징은 피트(Peat)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바람으로만 건조해 몰트 본연의 맛을 이끌어낸다는 것이다. 증류는 하이랜드에서, 숙성은 로우랜드에서 진행하는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스코틀랜드의 글렌고인 증류소를 방문한 것 같은 생생함을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명을 연상시키는 업소명과 스코틀랜드 산장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를 가진 기러기둥지 익선을 시음 장소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내년 출시 예정인 10년, 15년과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 Cask Strength Batch.009, Legacy Chapter 3, 시음회를 위해 준비된 제품을 포함한 총 5종의 제품을 시음해볼 수 있다.

싱글몰트 위스키 바이블 저자인 유성운 한국증류주협회 사무차장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기간 유튜브 구독자 28만 명을 보유한 주류학개론의 서원경 주류전문가도 만나볼 수 있다. 글렌고인 브랜드 관련 이야기를 전달하며 글렌고인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달 23일부터 30일까지, 한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시음회 참가자가 선발됐다. 참가자는 소정의 참가비(3만 원)를 지불한다. 참가비는 참가자 본인 명의로 전액 철새 보호와 철새이동경로, 서식지 보존 협회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기부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