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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유통기한 한 달 남은 멸균두유, 썩은 줄 모르고 먹었다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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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유통기한 한 달 남은 멸균두유, 썩은 줄 모르고 먹었다 병원행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2.12.13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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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에 사는 이 모(여)씨는 유통기한이 한 달이나 남은 멸균 두유팩을 개봉했다가 내용물이 부패한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팩 한개를 개봉하니 두유가 시커먼 곰팡이처럼 변형돼 있었다. 혹시 몰라 또 다른 팩들을 개봉하니 역시 부패된 상태였다.

제조사는 내용물이 변질된 것을 인정하고 새 제품을 보내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이 씨는 “부패된 제품을 보고는 도저히 못먹겠다”고 거절했다. 제조사의 환불 요구에도 응하지 않은 않았다.

이 씨는 “내용물을 확인하기 전에 모르고 먹었던 두유 때문인지 설사병이 걸려 병원까지 다녀왔다. 제품 구매금액만큼만 보상해 준다고 해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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