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주부봉사단은 봉사활동과 음식 만들기에 관심은 있으나 마땅한 기회가 없었던 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280명이며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봉사단으로 선정되면 지역별 월 1회 주중 요리봉사활동에 참여, 나눔을 실천하며 새로운 이웃을 만날 수 있다. 활동 지역은 서울, 경기(부천·성남·안산), 인천, 대전, 원주, 군산,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다.
△모든 봉사활동 VMS(Volunteer Management System) 실적 인정 △유니폼 지급(봉사조끼, 앞치마 등) △대상그룹 사회공헌 행사 참여 시 소정의 기념품 제공 △주부봉사단 워크숍 참여 등의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VMS는 자원봉사자 봉사실적을 체계적으로 누적 관리하는 전산관리 시스템이다. 2001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 주도 하에 제작됐다. 전국 각지 사회복지시설과 기관·단체가 가입돼 있다.
청정원 주부봉사단 신청은 대상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오는 28일 당첨자를 공지하고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은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지난 10년간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만들어온 주축이다. 대상 임직원과 한마음이 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전국의 수많은 지원자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대상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주부봉사단이다. 2013년 1월 창단했다. 현재 전국에서 19개의 팀, 총 230여 명의 단원들이 활동 중이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서울, 경기도와 전국 광역시 등을 중심으로 각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해 대상 제품 지원과 월 1회 요리·식사 지원 등의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종가 봄김장 나눔, 대상그룹 바자회, 연말 선물세트 제작 등 대상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청정원 주부봉사단 누적 참여 인원은 총 1만3698명, 봉사시간은 총 5만5552시간에 달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