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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중소기업·가맹점주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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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중소기업·가맹점주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12.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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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동반성장위원회와 가맹점, 협력 중소기업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활동 활성화와 중소기업·가맹점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선순환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열사인 파리크라상과 SPC삼립이 동참했다.

SPC는 향후 3년간 협력사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1067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 등 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동 기술도 개발하는 등 협력사 경쟁력 강화도 제고할 방침이다. 가맹점에는 복리후생을 비롯해 매출 활성화 컨설팅, 교육비 등의 성장 비용도 지원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파트너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리크라상과 SPC삼립은 2016년부터 매년 협력사와 가맹점 손익 개선·성장을 지원하는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파리크라상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SPC삼립은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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