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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2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판매 개시…가심비·가성비 투 트랙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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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2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판매 개시…가심비·가성비 투 트랙 전략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3.01.0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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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가심비·가성비 투 트랙 전략으로 실속 선물 고객과 프리미엄 선물 고객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진행된다. 이번 본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은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1000여 종의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실속 선물 세트 수요에 맞춰 10만 원대 소포장 한우 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40% 확대했다. 소포장 한우 세트는 450g 단위로 포장되는 일반 정육 상품과 달리, 200g씩 개별 진공 포장돼 있다.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해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도 전년 대비 50% 이상 늘렸다.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250만 원)’과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200만 원)' 등이 대표적이다.
 
수산물에서는 실속 선물세트로 '영광 특선 참굴비 매(梅) 세트(15만 원)'부터 국내에서 연간 100여 마리밖에 잡히지 않는 35cm 이상 참굴비 10마리로 구성한 '현대명품 참굴비 수(秀)세트(350만 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 100여 품목을 선보인다.
 
청과 선물세트는 샤인머스캣·망고 등 디저트 과일을 혼합 구성한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이번 명절에는 농촌진흥청 주도로 제주도에서 육성된 국내산 신품종 한라봉 '써니트', 동양배와 서양배를 접붙여 육성한 신품종 배 '그린시스' 등 다양한 신품종 과일도 새롭게 선보인다.
 
300억 원 규모의 와인 선물세트 총 1만2000여 세트를 비롯해 스몰럭셔리 트렌드에 맞춰 조명·와인잔·커트러리 등 다양한 잡화 상품들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조명계의 명품이라 불리는 '아르떼미데 네시노(23만 원)', 영국 왕실 도자기 브랜드 '웨지우드 페스티비티 커피잔 2인조(7만4200원) 등이 있다.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변화하는 설 명절 선물 트렌드와 다양해진 고객의 수요에 맞춰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의 정성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물량 준비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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