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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 회장, "2025 중기 전략 실행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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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 회장, "2025 중기 전략 실행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3.01.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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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은 우리에게 위기이자 아주 큰 도약의 기회다."

CJ그룹 손경식 회장은 2일 사내방송을 통해 발표한 신년사에서 "새롭게 정립할 2025 중기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자"라는 그룹 비전을 제시했다.

앞서 CJ그룹 이재현 회장은 작년 10월 '그룹 CEO미팅'을 주재한 자리에서 "2023~2025년은 CJ가 퀀텀 점프해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 가느냐, 단순히 국내시장에 안주해 존재감 없이 쇠퇴의 길을 가느냐의 중차대한 갈림길"이라며 미래 전략 수립과 철저한 실행을 주문했다.

이같은 기조의 연장선상에서 손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중기전략을 실행하는 원년이라 규정하고 세 가지 경영 방향을 밝혔다.
 

▲손경식 CJ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첫 번째는 그룹 4대 미래 성장엔진인 C.P.W.S 기반의 혁신성장 사업 중심으로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 인수합병(M&A) 등을 철저히 실행해 미래혁신 성장을 달성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 등에 대비한 재무안정성도 동시 확보하는 것이다. 

C.P.W.S는 Culture(문화)와 Platform(플랫폼), Wellness(치유),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이다.

두 번째는 최고 인재의 선제적 확보와 육성을 위해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탁월한 성과에 대한 보상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효율성을 위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 첨단 기술 확보, 고객의 핵심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퀀텀 점프(Quantum Jump, 압축 성장)하는 것이다.

손 회장은 "올해는 중기전략을 실행하는 원년"이라면서 "CJ그룹의 대변혁을 위한 2025 중기 전략에서는 최고 수준의 눈 높이로 달성 가능한 최대 목표를 수립하고 최고 인재 주도의 과감한 도전과 압도적 실행력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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