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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업계 최초 일반부품 보증기간 10만km로 연장...차량 상품성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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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업계 최초 일반부품 보증기간 10만km로 연장...차량 상품성도 업그레이드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1.02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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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국내 업계 최초로 전 차종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서비스 기간을 5년/10만km로 대폭 연장한다. 차종별로 고객 선호 사양과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한 모델도 신규 출시한다.

쌍용차는 2일, 이와 같은 내용의 차종별 보증서비스 기간 대폭 확대를 발표하는 한편, 고객 선호 사양과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등 차종별 트림 재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국내 업계 최초로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서비스 기간을 엔진 및 동력전달부품 보증기간과 동일하게 5년/10만km로 '보증기간 연장'을 전 차종으로 확대 시행한다.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 칸.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경우 차체 및 일반부품은 기존 2년/4만 km에서 5년/10만 km로 3년/6만 km가 늘어나며,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도 기존 3년/6만 km에서 2년/4만 km가 늘어난 5년/10만 km로 운영한다. 올 뉴 렉스턴은 기존과 동일하게 5년/10만 km를 유지한다. 이는 전차종 엔진 및 동력전달부품의 보증기간인 5년/10만 km와 동일하다.

이와 함께 고객 선호사양 및 안전사양 등을 기본 적용하고 차종별 트림 재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고객의 선호사양을 바탕으로 트림을 통합하고 재조정하여 고객 선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생산 효율성을 높여 고객 차량인도 기간을 최소화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의 경우 기존 5개 트림에서 와일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3개 트림으로 운영하고 최상위 모델인 노블레스는 ▲9인치 내비게이션 ▲인포콘 커넥티비티 패키지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등 고객 선호 및 안전 사양을 중심으로 기본 적용했다. 익스페디션 사양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 칸도 기존 5개 트림을 와일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익스페디션 등 4개 트림으로 운영하고, 노블레스와 익스페디션 모델의 경우 ▲9인치 내비게이션 ▲인포콘 커넥티비티 패키지 등을 기본 확대 적용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및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등 경제성 역시 우수할 뿐만 아니라 오픈형 데크가 제공하는 공간 활용 등 용도성이 뛰어나 일상 생활에서의 업무와 레저활동에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한다.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는 ▲9인치 내비게이션 및 후측방 경고(BSW), 차선 변경 경고(LCW), 후측방 접근 경고(RCTW), 후측방 접근 충돌보조(RCTA), 안전 하차 경고(SEW) 등 안전사양으로 구성된 ▲딥컨트롤 패키지를 기본 적용다.

뉴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와일드 2594만 원 ▲프레스티지 3200만 원 ▲노블레스 3666만 원이며,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은 ▲와일드 3065만 원 ▲프레스티지 3431만 원 ▲노블레스 3881만 원 ▲익스페디션 4151만 원이다.

티볼리의 판매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2134~2543만 원, 티볼리 에어는 2194~2673만 원, 코란도는 2371~2791만 원, 토레스는 2800~3080만 원이다.

지난해 KG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이한 쌍용차는 올해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바꾸는 한편, 토레스의 흥행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토레스 전기차 모델(U100)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전 차종에 대해 보증서비스 기간을 연장한 것은 품질 및 내구성, 안전성에 대한 고객 신뢰가 있어 가능했다"며 "기업회생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고객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보증기간 연장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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