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홀딩스, 대표 허용준)는 신규 임원으로 이용준(49세) HR실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실장은 앞으로 GC의 인사 업무를 총괄한다.

이번 임원 영입은 우수한 인재 확보를 통해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 확대에 보다 힘을 싣기 위한 결정으로 관측된다.

인사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이용준 신임 HR실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최근 한양대에서 조직인사 MBA(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LG상사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바이스트로닉스(Bystronic) 등에서 HR 관련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회사 측은 이 실장이 글로벌을 포함해 HR 관련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과 연계된 HR 제도 기획과 운영 업무를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GC 관계자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로 도약하는 GC그룹의 성장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