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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 출시…연료 완충 시 1000km 주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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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 출시…연료 완충 시 1000km 주행 가능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1.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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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해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SUV 모델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LPG' 모델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10일부터 판매 된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LPG 연료만을 사용하는 경쟁 모델과 달리 가솔린과 LPG 연료를 병용해서 사용하는 바이 퓨얼(Bi Fuel)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친환경 1.5L GDI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을 장착해 최고출력 165마력의 성능을 낸다. 주행 시 LPG 연료를 모두 사용하면 가솔린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가솔린(50L)과 LPG(58L)의 연료탱크를 완충하면 최대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겨울철 영하 날씨에도 시동 시 LPG 연료가 아닌 가솔린을 사용하여 시동에 대한 불편함이 없다.

토레스에 적용한 하이브리드 LPG 시스템은 국내 최고의 LPG 전문기업인 로턴(ROTURN)과의 기술 협약으로 완성도를 높여 세계 최대의 LPG 시장인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사양보다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그 결과 품질 및 내구성에 대한 자신감으로 하이브리드 LPG 시스템의 무상 보증서비스 기간을 경쟁모델을 넘어서는 3년/무제한km로 운영하며, 그외 차체&일반부품 및 엔진&구동전달부품 등의 보증기간은 5년/10만km로 동급 업계 최고 수준이다. 하이브리드 LPG 시스템은 커스터마이징 업체에서 보증한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사양으로 운영하며, 판매가격은 ▲TL5 3130만 원 ▲TL7 3410만 원이다. 구매 방법은 쌍용자동차 영업소에서 토레스 구매 시 하이브리드 LPG시스템 사양을 추가하면 LPG 시스템 장착 및 구조변경 신고 후 고객에게 인도된다.

한편, 쌍용차는 토레스의 인기를 이을 신차 준비에도 한창이다. 특히 토레스 기반의 전기 SUV, U100(프로젝트명)을 통해 전동화 트렌드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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