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박 모(남)씨는 지난 15일 배달앱에서 주문한 프랜차이즈 피자를 받아들고 황당함에 실소를 금치 못했다. 전자담배 기기에 꽂아 가열해 사용하는 전용스틱이 피자 토핑 위에 떡하니 올려져 있었기 때문. 매장 측과 배달 라이더는 "그럴 리 없다"며 책임을 부인했다.
박 씨는 "매장 측이 사과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부인만 할 뿐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너무 화가 나면서 어이가 없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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