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끄는 딸바(딸기와 바나나) 조합과 전통음식을 즐기는 '할매니얼'이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하는 점에 주목해 선보인 제품이다. 할매니얼은 할머니와 밀레니얼의 합성어로 할머니 세대 취향을 선호하는 젊은층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딸기바나나킥은 부드러운 조직감과 달콤한 맛의 바나나킥에 새콤한 딸기의 맛과 향을 더했다. 딸기 제철 시즌에 맞춰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콩고물옥수수깡은 옥수수의 단맛에 콩고물을 더했다. 통옥수수 모양을 살리고 알알이 터지는 옥수수 알갱이 식감도 구현했다.
레트로(Retro, 복고) 열풍과 건강을 생각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로 자극적이지 않은 전통의 맛을 찾는 젊은 세대가 늘어난 만큼 농심은 콩고물옥수수깡의 달달하고 구수한 맛이 젊은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MZ세대 소비자는 다양하고 새로운 맛을 추구한다.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그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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