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컬렉션은 크리스토퍼 르메르 유니클로 아티스틱 디렉터와 파리 R&D팀이 ‘감각적인 편안함(A Sense of Ease)’을 테마로 디자인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일상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옷을 표방하며 모던하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유니클로에 따르면 무광택 코튼과 에어리즘(AIRism) 코튼 소재의 아이템을 아우터와 레이어링하며 일상복의 변주를 연출할 수 있다. 또 뉴트럴 톤과 블루, 베이지를 중심으로 하는 한편, 그린, 오렌지, 옐로, 핑크, 퍼플 등 다양한 컬러를 통해 밝은 분위기를 표현했다.
여성 라인업의 심리스 액티브웨어는 운동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다. 유니클로는 특히 패치 포켓이 있는 무광택 코튼 소재의 시어 셔츠를 이번 시즌 대표 아이템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진은 체형에 맞게 곡선으로 처리됐다.
일상 생활에서 다양하게 입을 수 있는 남성 컬렉션은 모던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시어서커 오버사이즈 스트라이프 셔츠와 와이드 핏 쇼트 팬츠는 넉넉한 실루엣이 특징이며 새롭게 비비드한 컬러의 오버사이즈 유틸리티 재킷을 선보인다. 7부 소매의 크루넥 티셔츠는 여유로운 핏을 보여주며 파라슈트 팬츠는 밑단의 조절 가능한 드로우스트링을 적용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