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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지난해 영업익 15.5% 증가...모바일 부문이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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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지난해 영업익 15.5% 증가...모바일 부문이 효자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2.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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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2022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8540억 원과 영업이익 751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 1조8854억 원과 비교해 1.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6506억 원 대비 15.5% 증가해 41%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작년 크래프톤의 호실적은 모바일 부문이 견인했다. 연간 매출 1조2528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2% 감소했으나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과금 유저수가 증가했다.

신작이 공개된 PC/콘솔 부문은 각각 매출 4650억 원과 104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과 비교해 17%, 430% 증가했다. 

올해 크래프톤은 게임 제작과 퍼블리싱, 두 영역 강화에 나선다. 작년 말 트리플A급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 론칭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IP 발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캐나다에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를 열고 신작 '눈물을 마시는 새'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외에도 ▲프로젝트 블랙버짓(Project BlackBudget) ▲프로젝트 골드러쉬(Project GoldRush) ▲서브노티카(Subnautica) 후속작 등 주요 게임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아울러 딥러닝 분야도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게임을 중심으로 하는 확장을 거듭할 전망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2022년 쌓은 제작과 서비스 역량, 글로벌 도전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에는 게임성 높은 라인업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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