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KT&G,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3억 원 긴급 지원
상태바
KT&G,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3억 원 긴급 지원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3.02.10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G(사장 백복인)는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생존을 위한 구호물자 지원과 조기 피해복구 작업 등에 사용된다.

구호 성금은 KT&G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지진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 지역이 조속히 복구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국가들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T&G는 최근 10년간 2013년 필리핀 태풍, 2015년 네팔 지진, 2018년 인니 지진, 지난해 울진·삼척 산불피해와 전국 호우피해 등 국내외 재해복구 지원을 위해 총 73억 원 규모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7일에는 계속되는 기록적 한파와 함께 폭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지원해오는 난방비를 2억 원 긴급 증액하기도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