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버터는 양파와 대파, 새우 등을 고온의 열풍으로 구워 만든 구운 시리즈 신작이다. 버터의 달달함에 옥수수의 고소함을 더했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버터 맛 디저트와 음료를 찾는 젊은층 소비 트렌드에 착안해 개발됐다. 버터와 옥수수의 맛 궁합을 위해 공정도 바꿨다. 쌀이나 수수가루를 반죽에 섞던 기존 방식 대신 옥수수로만 반죽을 만들었다. 시즈닝 또한 반죽에 섞지 않고 과자 겉면에 입혔다.
회사에 따르면 버터 시즈닝 비율은 타 버터스낵의 2배를 상회하는 13%다. 호주산 버터와 미국산 체다치즈를 사용해 '단짠(달고 짠)' 맛을 구현하고자 했다. 패키지도 샛노란색으로 화사하게 꾸몄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허니버터칩으로 쌓아 온 기술력에 콘 스낵의 부드러움을 더해 구운 버터를 개발했다. 구울수록 더 맛있는 재료를 찾아 트렌디한 구운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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