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현대해상 당기순이익 28% 늘어난 5609억 원…“올해는 내실경영”
상태바
현대해상 당기순이익 28% 늘어난 5609억 원…“올해는 내실경영”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3.02.22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해상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5609억 원으로 전년 4384억원 대비 28% 증가했다. 원수보험료는 5.8% 늘어난 16조2979억 원이었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은 각각 0.6%포인트씩 떨어진 83.1%와 19.8%였다. 이 때문에 두 지표를 합친 합산비율도 지난해보다 1.2%포인트가 떨어져 103%를 기록했다. 

주당배당금은 1965원으로 책정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주당 배당금과 배당성향, 시가배당율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해상은 올해 경영전략으로 이익기반 내실경영을 내세웠다. 고수익 상품을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하는 한편 장기위험손해율 등을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종합보험이나 간편종합보험, 운전자보험과 같은 고CSM 상품의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또한 CSM에 기반해 유병자 보험같은 선도적인 신상품과 신담보 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키로 했다.

자동차보험도 손익을 중심으로 우량 매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사이버마케팅(CM) 채널을 통한 매출 확대에도 나서기로 했다.

한편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과 관련해 IFRS4 대비 자산은 51조6000억 원에서 45조6000억 원으로 줄어들고 부채도 47조5000억 원에서 34조9000억 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자본은 4조1000억 원에서 10조7000억 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