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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생활건강 공식몰 네이처컬렉션 내달 배송비 전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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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생활건강 공식몰 네이처컬렉션 내달 배송비 전격 인상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3.02.24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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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운영하는 공식몰 '네이처컬렉션'이 7개월만에 다시 유료 배송비를 인상한다. 

24일 네이처컬렉션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부터 유료 배송비를 2800원에서 2900원으로 인상한다는 내용이 고지됐다.

▲ LG생활건강이 운영하는 로드샵이 내달 1일부터 유료 배송비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
▲ LG생활건강이 운영하는 로드샵이 내달 1일부터 유료 배송비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
네이처컬렉션은 택배사 유류비 및 인건비 상승으로 택배비를 인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네이처컬렉션의 유료 배송비 인상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당시에는 유료 배송비를 2670원에서 280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택배 서비스를 맺고 있는 CJ대한통운의 유류비 및 인건비 상승으로 단가 인상에 대해 협의 후 배송비를 인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로드샵 이니스프리와 에뛰드는 유료 배송비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화장품업계 뿐만 아니라 유통업계 또한 너도나도 택배 요금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일 편의점 CU도 오는 3월 1일부터 '끼리택배' 운임을 중량별로 2~3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경쟁사 GS25는 이달부터 '반값택배' 운임을 중량별로 2~300원 올렸다. 

업계별로 택배비를 줄줄이 인상하고 있는 데는 국내 대형 택배사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택배 요금을 올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CJ대한통운과 한진은 지난달 기업용 택배 요금을 최대 10.9%, 15.2% 인상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로젠택배는 다음 달부터 택배비를 17.85%, 2% 인상하기로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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