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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감면액은 케이뱅크가 가장 많았다. 케이뱅크의 지난해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이자감면액은 62억6900만 원으로 신한은행(62억4700만 원)을 제치고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인터넷전문은행 막내인 토스뱅크는 앞선 두 은행보다는 실적이 낮았지만 금리인하요구권 수용건수와 수용률, 이자감면액 등 주요 지표에서 대형 시중은행을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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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신청건수와 수용건수가 각각 16만6474건과 6만3067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은 이자감면액이 62억47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농협은행이 69.3%로 가장 높았다. 반면 하나은행은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26.9%에 그치며 5대 시중은행 중에서 가장 낮았다.
KB국민은행은 금리인하요구권 수용건수가 9966건으로 유일하게 1만 건 이하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공시부터 신설된 인하금리는 토스뱅크가 0.70%포인트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고 케이뱅크도 0.44%포인트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5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이 0.40%포인트,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0.20%포인트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0.12%포인트로 가장 낮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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