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공급한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6일부터 입주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일원에 위치하며 14개동, 지상 18층, 총 1252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단지는 순천 최초의 ‘수자인(SUJAIN)’브랜드 아파트다. 특히 조경의 경우 순천 아파트 최초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사업팀에서 ‘삼산풍경’을 콘셉트로 단지 뒤편에 위치한 삼산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 및 시공했다.
 

단지 중심부 이동 동선을 따라 삼산이수(三山二水)를 재해석한 석가산과 연못, 약 1.4km 길이의 순환로, 다채로운 특화정원 등을 배치했다. 또한 공동주택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시설을 비롯해 다목적 체육관과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이 마련됐다. 지상에는 카페와 연결된 작은도서관과 키즈스테이션 등이 설치된다.

한양 관계자는 “순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수자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완성도 높은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우수한 상품성에 다양한 편의시스템을 갖췄다”면서 “원활한 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