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라면은 컵라면을 기본으로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하림 닭가슴살햄 '챔'과 켄터키 후랑크 소시지를 더했고, 용기는 레트로 스타일인 챔 제품의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다. 편의점 주요 고객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겨냥해 유통 채널이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으로 집중된 것도 특징이다.
하림은 이번 신제품이 '맛없없(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챔라면 액상스프는 사골과 돈골, 양지 등을 20시간 끓여낸 육수를 농축해 만들었다. 또 돼지고기 햄과 소시지를 건조 형태로 넣는 타사 제품들과는 달리, 챔과 켄터키후랑크 소시지를 원물 형태로 넣어 부드러운 식감과 깊고 풍부한 국물 맛을 구현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챔라면에 들어간 챔의 제품명은 치킨햄을 빠르게 발음한 것에서 유래됐다. 챔라면에 체다치즈를 넣고 조리하면 부대찌개로도 즐길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맛으로 검증받은 색다른 조합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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