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에 사는 박 모(남)씨는 2월 초 대형 온라인몰에서 브랜드 남성용 구두를 40만 원에 구매했다. 신어 보니 어딘지 모르게 불편해 자세히 살피다가 뒷굽이 짝짝이인 것을 발견했다. 박 씨는 구두 굽의 가로 길이가 서로 달라 걸을 때마다 불편함이 느껴진다고 생각해 업체에 환불을 요청했고 현재 본사의 검수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박 씨는 "바빠서 온라인몰을 이용한 건데 한눈에 봐도 굽이 짝짝이인 상품을 판매해놓고 검수한답시고 시간만 잡아먹고 있으니 분통이 터진다"며 기막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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