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는 외식기업 최초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캠페인에 참여, 디지털 약자에게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디지털 약자 500명을 대상으로 무인 주문기기 교육과 현장 체험을 지원한다.
롯데리아 매장 내 홍보물과 외식 주문 앱인 '롯데잇츠' 배너 등을 통해 고객 배려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GRS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약자 친화형 키오스크'를 내년까지 선보이고자 무인 주문 기기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서울지역 롯데리아 매장을 시작으로 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도넛 등으로 홍보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약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