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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생성형AI 접목한 교육 컨텐츠 구축..." 학습자 몰입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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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생성형AI 접목한 교육 컨텐츠 구축..." 학습자 몰입 이끈다"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3.03.15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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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이 생성형AI을 접목한 교육 컨텐츠와 시스템을 구축해 한층 더 진화된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웅진씽크빅은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The Nest Edutech' 주제로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웅진씽크빅은 기존 지면학습과 온라인 학습이 가지는 한계를 에듀테크로 극복하기 위해 생성형AI를 플랫폼에 접목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웅진씽크빅은 우선 AI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의 대화형 시스템에 생성형AI를 접목한다. 아이의 학습 진도와 관심사, 지식 습득 수준에 따라 ▲상호작용 ▲첨삭 지도 ▲책 추천 ▲AI 스피킹 튜터 등 다양한 개인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

웅진씽크빅이 운영해 온 플랫폼 '스마트올 메타버스'에도 생성형AI가 적용된다. 미국에서 온 교환학생, 소설 작가, 화가, 고고학자 등 생성형AI가 접목된 다양한 NPC(Non-Player Character) 캐릭터들을 통해 대화만으로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웅진스마트올’에 동작하고 있는 웅진씽크빅 자체 AI가 학습자의 나이, 관심사, 지식 범위, 어휘력 수준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 생성형AI는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제, 상황에 따라 학습자와 맞춤 대화를 진행한다. 오늘의 책을 추천하던 기존 ‘AI맞춤 투데이’ 기능은 어린이의 관심사, 궁금증까지 고려한 책 추천이 가능해진다.

이와 더불어 웅진씽크빅은 글쓰기 첨삭, 영어 문법 첨삭, 영어 AI스피킹 튜터, 원어민 AI와의 자유 회화 등 학습을 돕는 다양한 AI기반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웅진씽크빅은 문해력 전문가 한양대학교 조병영 교수와 협력해 생성형AI가 적용되는 형태의 문해력 진단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

‘웅진스마트올’ 학습 콘텐츠를 메타버스 공간에 옮겨놓은 ‘스마트올 메타버스’ 사용률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해 기준 2021년 대비 MAU(월간활성이용자수)가 약 15% 증가했다. ‘스마트올 메타버스’에서 학습한 회원의 학습 완료율은 ‘웅진스마트올’ 전체 학습 회원 대비 19%, 독서 완독률은 14% 높게 측정돼 콘텐츠 몰입 이용이 학습 효과로 이어짐을 입증했다.

웅진씽크빅은 기존 ‘스마트올 메타버스’는 물론 신제품 출시를 통해 ‘메타버스’와 ‘생성형AI’의 교육적 시너지 효과를 확대해 나간다.

새롭게 준비 중인 영어 콘텐츠 ‘메타버스에서 떠나는 세계여행(가칭)’에 ▲입체적 공간이 만들어 내는 흥미 요소 ▲몰입을 더하는 스토리 ▲생성형AI 기반 원어민 NPC와의 대화 ▲게이미피케이션(게임 외적인 분야의 문제 해결에 게임적 사고와 과정을 적용하는 것)지식 전달 등을 을 통한 자연스러운 학습 활동 등을 더해 갈 예정이다.
 


웅진씽크빅은 현재 챗GPT,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등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가 론칭되는 오는 7월경 생성형AI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가 출시될 계획이다.

이날 발표에 나선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는 “챗GPT는 영어권에서 개발된 기술이기 때문에 영어 교육에 집중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어 교육의 경우 네이버와 기술 협력을 통해 하이퍼클로바X가 나오는 때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웅진씽크빅이 선보인 기술과 교육 서비스는 앞서 CES2023과 MWC에서 외국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바 있다"면서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주목하고 있는 교육의 화두는 ‘Engagement = 몰입의 증대’다. 생성형AI는 개인화된 커리큘럼으로 학습자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핵심적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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