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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유명 아웃도어 등산바지 AS 맡겼는데 다른 색 천으로 덧대 누더기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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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유명 아웃도어 등산바지 AS 맡겼는데 다른 색 천으로 덧대 누더기 됐네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3.03.17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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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지 일 년 된 등산바지 가랑이가 찢어져 AS를 맡겼으나 누더기로 돌아왔다며 소비자가 분노했다. 

경기 안성시에 사는 김 모(남)씨는 지난 2021년 12월경 이름 있는 아웃도어 업체의 등산바지를 10만 원대에 구매했다. 일 년쯤 지난 올 겨울 다시 입으려고 보니 바짓가랑이 안감과 겉감이 분리된 상태라 본사에 수선을 요청했다.

제조사는 "감가상각해 35%를 보상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김 씨는 보상보다 수선 받는 게 낫다고 생각해 AS를 맡겼으나 한 달 이상 걸려 받은 바지는 누더기가 돼 돌아왔다고. 바지 허리쪽과 가랑이 부분 모두 다른 색상의 천을 덧대어 도저히 입을 수 없는 상태였다. 

김 씨는 "감가상각으로 35%만 보상 받으라는 게 억울해 수선을 맡겼더니 누더기가 돼 도저히 입을 수 없는 지경이다. 너무 분하고 억울하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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