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에 사는 김 모(여)씨는 온라인몰에서 이름 있는 구운 달걀을 샀는데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며 황당해했다.

달걀 껍데기를 까 보니 곰팡이 반점처럼 피어 있었다. 앞서 같은 제품을 먹은 뒤 피부에 두드러기가 올라오고 배탈이 난 적도 있던 터라 그 때도 변질된 상태였는데 모르고 먹었다가 탈이 났던 게 아닌가하는 의심까지 들었다.

김 씨는 "작은 동네 가게도 아닌 규모가 큰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제품인데 식품안전 등 모범적으로 관리 감독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