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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세트’ 2년 만에 재출시...소비자 요구에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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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세트’ 2년 만에 재출시...소비자 요구에 응답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3.03.3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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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이 백세주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세트’를 2년여 만에 재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세트’는 지난 2020년 12월 한정판으로 출시돼 일부 유통매장에서만 선보였다. 당시 ‘조선하이볼’이란 애칭으로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서울 강남 일대 전통주 술집 및 음식점 등에서 자발적으로 전파됐다. 이후 국순당에 제품화 요구가 이어져 기획세트 한정품으로 선보였다.

국순당은 최근 하이볼 인기가 높아지며 한정품으로 선보인 백세주 하이볼 기획세트 및 조선하이볼 잔에 대한 구매 문의 및 재출시 요구가 이어져 이번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출시된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세트’는 중대형슈퍼 및 대형마트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세트’는 백세주 4병과 ‘조선하이볼’ 로고가 새겨진 400mL 하이볼 잔 1개로 구성됐다. 패키지에는 조선하이볼 제조 방법이 간단하게 소개돼 있다. 조선하이볼 잔에 얼음을 채우고 백세주 150mL, 토닉워터 75 mL, 레몬 1/4조각을 짜서 넣고 섞어준 다음 레몬 조각을 올려서 즐기면 된다. 
 


백세주는 지난 1992년 출시한 이후 누적 판매량 7억 병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제품명도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하고 구기자로 빚은 술 이야기에서 착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가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돼 우리나라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지난 2020년 말에 한정품으로 선보인 백세주 조선하이볼세트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 문의가 많아 재출시를 결정했다”며 “백세주를 즐기는 방법이 청장년층이 즐기던 오십세주에서 MZ세대에서는 백세주 조선하이볼로 더욱 다양해져 전통주 음용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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