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 이하 ‘정보원’)은 지난 13일 보령빌딩 중보홀에서 개원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보원은 지난 2009년에 설립돼 2023년 7월 16일로 창립 14주년을 맞았다.

이날 기념식은 임은경 원장의 기념사로 시작해 직원포상, 명사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임은경 원장은 기념사에서 직원들에게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 먹거리 사회 실현’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소통하고 성장하는 정보원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기념사에 이어 ‘함께 성장하는 일터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성공회대학교 김찬호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14주년이라는 성장기에 정보원의 직원들에게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직 내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실패’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축적한다면 식품안전 분야의 대단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보원은 ‘식품안전체계의 디지털 전환 선도’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를 지지하며, 협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