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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출시…견고함‧다목적성‧스타일 3박자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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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출시…견고함‧다목적성‧스타일 3박자 갖춰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7.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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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19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쉐보레는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하고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공식 출시를 선언했다.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이하 한국GM) 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는 본인이 직접 개발 프로젝트를 이끈 모델로 애착이 갚다"며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날렵하면서 강인한 디자인과 거친 환경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파워를 모두 갖춰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정통 아메리칸 SUV"라고 말했다.

이날은 한국GM 사장으로서 렘펠 사장의 마지막 날이기도 했다. 렘펠 사장의 후임으로는 헥터 비자레알 신임 사장이 부임하게 된다.

렘펠 사장은 "한국GM에서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제품과 브랜드를 기획하고 구현하는 데 있어 독특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뻤다"며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전환점에 놓인 한국GM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이 19일 열린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공개 행사에서 신차의 개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이 19일 열린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공개 행사에서 신차의 개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홍보모델인 댄서 허니제이(왼쪽)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홍보모델인 댄서 허니제이(왼쪽)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전면에는 쉐보레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듀얼포트 그릴을 배치했으며 이전보다 얇아진 LED 주간주행등과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도 적용했다. 

RS 트림에서는 쉐보레 블랙 보타이 엠블럼과 RS 배지, 18인치 전용 머신드 알로이 휠, 듀얼 머플러 등의 옵션을 채택했으며 ACTIV 트림에서는 라디에이터 그릴에 티타늄 크롬 그릴바와 그릴 인서트를 적용하는 한편 로워 범퍼 가니시와 듀얼 머플러, 18인치 전용 알로이 휠도 배치했다.


실내에는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중앙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을 배치했으며 중앙 송풍구와 비상버튼은 중앙 터치스크린 하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에서는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을 기본 제공하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BOSE 프리미엄 7 스피커,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 등도 제공한다. 

RS와 ACTIV 트림 기준으로 전장 4425mm, 최대 전고 1670mm, 전폭 1810mm, 휠베이스는 2640mm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적재공간이 460L이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470L까지 적재공간을 넓힐 수 있다.

1.35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사용해 최고 출력 156마력, 최대 토크 24.1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전륜구동 모델에는 CVT 변속기가 사용됐고 사륜구동 모델에는 9단 자동변속기가 배치됐다. 6개의 에어백과 저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을 비롯한 안전사양이 LT 트림부터 적용된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LT 2699만 원, △프리미어 2799만 원 △ACTIV 3099만 원 △RS 3099만 원이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 부사장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강인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SUV 본연의 기능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도 갖췄다"며 "견고함과 다목적성, 스타일을 모두 보유한 모델로 쉐보레 라인업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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