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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경기도의원, "고가 농기계 임대 사업확대 적극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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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경기도의원, "고가 농기계 임대 사업확대 적극 검토해야"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8.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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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창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이 경기도청 친환경농업과와 직접 만나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일 열린 정담회에는 김창식 의원과 김동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이문무 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담회는 각 시군에 운영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이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농가의 접근성 향상을 비롯한 농기계 이용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가 열리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가 열리고 있다.

김창식 의원은 이 자리를 통해 “농업 인력난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농기계는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수재”라며 “작물 및 생장에 따라 필요한 농기계가 달라 영세한 개별 농가들이 고가의 농기계 모두 갖추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임대사업 확대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 고가의 농기계를 큰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큰 이점 때문에 경기도 각 시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분소’의 개설에 대한 도민들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남양주시 별내면 등을 대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식 의원은 “경기도는 전통적인 농촌지역이 많았으나 최근 다양한 형태의 도농복합도시가 많아지면서, 대규모 농업뿐 아니라 다양한 품종의 지역밀착형·친환경농업이 확대되고 있다”며 “고가의 농기계를 임대해 농민의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만큼 분소 추가 설치 등 농가의 접근성 향상 등 문턱을 낮추기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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