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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잼버리 참가자 도담소 초청해 뜻 깊은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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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잼버리 참가자 도담소 초청해 뜻 깊은 경험 선사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3.08.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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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를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행복하게 사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퇴영한 참가자 일부를 도담소로 초청해 악기 연주 및 마술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늘 발달장애인 공연단의 공연을 보여드리는데, 이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의 하나”라며 “피부 색깔, 인종,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다 같이 어우러져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게 경기도가 추구하는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도담소에는 안성시 농협중앙회 교육원에 체류 중인 잼버리 참가자 30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들이 경기도에서 뜻 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마술 공연과 발달장애인 하늘소리 문화예술단 합창, 라온브라스앙상블의 금관 5중주 공연을 마련했다.

김 지사는 지난 7일 “잼버리가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갖고 있는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경기도는 시군과 협력해 도내 공공시설, 대학기숙사, 기업 연수원 등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 확보를 추진했다. 체류 기간 할 수 있는 미술관, 박물관,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실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보에도 나섰다.

지난 9일에는 김 지사가 직접 잼버리 대원들이 입소한 경기도소방학교와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 경기아트센터를 찾아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시군별로 안산시는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시립합창단‧국악단과 청년예술인 등의 공연,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댄스 경연과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를 마련했다. 11일에는 경기도미술관 견학, 케이-팝(K-POP) 댄스 교실 등이 예정됐다.

남양주시도 10일 봉선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11일 우석헌자연사박물관 관람과 정약용 펀그라운드 청소년 프로그램 체험 등을 진행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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