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한-베 수교 이듬해인 1993년에 대표 사무소를 설립해 한국계 금융사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했고 2009년엔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을 설립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후 2011년 신한비나은행, 2017년 ANZ은행 리테일 부문 등 인수합병했다.
이번 30주년 기념행사에는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을 비롯해 고객, 협력회사 및 베트남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30주년을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개인대출 또는 신용카드 신규 고객에게 기념 사은품을 제공하고 ‘신한 쏠(SOL)베트남’ 앱에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최대 100만 동(VND)까지 포인트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베트남 진출 30주년을 계기로 베트남 사회에서 더욱 신뢰받는 금융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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