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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유니클로] 엄격한 품질 기준에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 선호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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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유니클로] 엄격한 품질 기준에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 선호도 1위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3.08.24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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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대표 하타세 사토시, 정현석)가 ‘2023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SPA브랜드 부문 1위에 올랐다.

유니클로는 경쟁사인 자라(ZARA), H&M, 에잇세컨즈, 스파오, 탑텐 등과 경합을 벌인 끝에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기업으로 뽑혔다. 

유니클로의 인기는 품질과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에서 나온다.  

유니클로의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 그룹은 ‘옷을 바꾸고, 상식을 바꾸고, 세계를 바꾼다’는 기업 철학 아래 모든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새롭고 특별한 가치를 지닌 옷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사업을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는 지난 2005년 서울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지속적으로 출점하고 2022년 8월 기준 전국에 123개의 매장을 운영하면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다. 

특히 유니클로는 고객에게 안전하고 높은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엄격한 관리 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사 품질보증위원회를 통해 채택한 품질 및 안전 표준을 갖추고 있는데, 이는 유니클로가 진출한 국가나 지역보다 훨씬 더 까다로운 기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샘플 제작 단계와 대량 생산 전에는 다시 한 번 모든 소재를 제3자 기관에 테스트를 의뢰한다. 고급 테스트에는 염색된 제품의 내구성을 시험하는 색상 견뢰도와 유해물질을 측정하는 포르말린이 포함된다. 

최근에는 신명품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 '2023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
▲ '2023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
지난해 2월부터 르메르, 마르니 디자이너 질샌더, 띠어리(Theory), JW 앤더슨(JW ANDERSON) 등 글로벌 신명품 브랜드, 디자이너와 협업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명품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릴 수 있어 품절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유니클로는 지속 가능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2019년에 물 사용량을 최대 99%까지 줄일 수 있는 청바지 세탁 방법을 개발했고, 세탁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부석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조석으로 대체해 수질오염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느린 학습 아동 지원을 위한 ‘천천히 함께’ 캠페인을 출범했다. 이 캠페인은 경계선 지능 등 낮은 인지능력으로 인해 학업능력,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게 목표다. 올해 유니클로는 10억 원 지원을 통해 느린 학습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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