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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제주은행·전통시장과 함께 상생금융 결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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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제주은행·전통시장과 함께 상생금융 결연 추진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8.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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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제주은행과 제주지역 4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맺고 다양한 상생금융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현재까지 서울, 강원, 부산·경남, 광주·전남 등 4차례 장금이 결연을 추진했고 이번 제주지역은 5번째 추진 지역이다.

제주은행은 이번 장금이 결연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상인을 포함한 제주도 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상생금융 방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제주지역 공사와 연계한 제주가치상생 대출을 시행해 제주 소재 사업자에 대해 100억 원 한도로 대출금리를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 대출거래고객 대상 금융사기 보상 보험 무료 가입과 제주도 지역화폐 사용시 추가 캐시백 제공 그리고 제주 최초 이동점포 도입 등도 추진된다.

25일 열린 결연식 이후 금감원은 젊은 청년 소상공인에게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상생금융제도를 안내하고 최근 보이스피싱 사례도 공유해 금융사기 예방 및 피해방지 대처법도 안내했다.

또한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제주은행은 장금이 결연시장인 제주 동문시장을 방문해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포하는 등 금융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금감원은 상대적으로 금융인프라가 부족한 지방까지 금융사기 예방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혜택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금감원 지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청이 협력해 결연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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