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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파라과이 의료제품 분야 양해각서 체결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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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파라과이 의료제품 분야 양해각서 체결 환영”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3.08.30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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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을 의료제품 분야의 고위생감시국으로 인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과 체결한 것에 대해 28일 환영의 뜻을 표했다.

협회는 “파라과이가 남미 의약품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번 MOU에는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이 자국 의료제품 분야 법률에 한국을 고위생감시국으로 포함하고, 한국산 의료제품의 허가·등록절차 간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식약처는 국제적 규제 역량을 바탕으로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 공무원에 대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교육·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파라과이가 한국을 고위생감시국으로 인정하면 GMP 실태조사 면제 등 의약품 허가절차가 간소화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파라과이 진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파라과이 고위생감시국에는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선진 15개국이 포함돼 있다.

KOTRA(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파라과이의 외국산 의약품 수입 규모가 최근 3년간 연 평균 16%에 달할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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