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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광위에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안 신속 결정 지속 촉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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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광위에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안 신속 결정 지속 촉구 중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3.08.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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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과 관련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조속한 노선 결정을 촉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김포시 의견을 담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을 대광위에 제출한 이후 이런 입장을 계속해서 유선상으로 대광위 측에 전달하고 있다.

당초 대광위는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노선안을 토대로 21일 평가단의 검토 과정을 거쳐 8월 말 지하철 5호선 연장 최종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인천시 노선(안)이 제출되지 않아 노선 결정이 늦춰지고 있다.

구자군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인천시는 신속하게 입장을 정리해 최종 노선안을 대광위에 제출해야 한다”라며 “김포골드라인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합리적인 최종노선을 결정해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대광위 측에 전달했다.

경기도는 노선 결정 후에도 철도 상위계획인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설계, 공사 등 상당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노선에 대한 조속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호선 대광위 김포시민 이동권 확보와 관련해 지난해 4월 페이스북을 통해 “하루에 한 시간 돌려드리는 경기교통 만들겠다”고 밝힌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GTX-D는 김포~부천~강남~하남~팔당 구간으로 정상화하고, 서울 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 김포골드라인의 ‘지옥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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