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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플랫폼 '지켜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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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플랫폼 '지켜요' 출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8.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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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및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관련 종합 솔루션 플랫폼인 '지켜요'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켜요' 플랫폼은 신한은행이 약 8개월 간 보이스피싱 수법과 소비자 니즈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자체 개발한 것으로 소비자지원부를 비롯한 6개 부서가 개발부터 운영까지 참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선 지켜요는 고객의 보안 점수를 산출해 비슷한 연령대의 다른 고객들과 비교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스스로 자신의 보안 수준을 진단하고 필요한 보이스피싱 예방 보안서비스를 가입하도록 도와준다.

금감원에서 발송하는 보이스피싱 관련 소비자경보도 실시간으로 메인화면에 보여줘 신종 사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싱방지 보안설정, 거래통지 알림설정 등의 기능을 통해 금융보안 강화도 제공한다고 은행 측은 덧붙였다. 

이 외에도 지켜요에는 가족들만 알 수 있는 암호를 미리 설정해 가족 사칭 보이스피싱에 대응하는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콘텐츠와 신한은행에 접수되는 각종 사칭 문자메시지를 원문 그대로 알림톡으로 전달해주는 불법사칭 문자 구독서비스도 탑재됐다.

지켜요 플랫폼은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앱 '쏠(SOL)' 내에서 전체메뉴-고객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은행 관계자는 "갈수록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고객들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해 제공하겠다"며 "보이스피싱으로부터의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9월6일부터 지켜요 플랫폼 런칭 기념 대고객 이벤트를 열어 총 11만 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를 최소 100포인트에서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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