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혁신 센터는 3000만 파운드(약 505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잠재적 위해 저감 제품군 개발을 위해 설립됐다는 것이 BAT의 설명이다.
이번에 개소된 혁신센터에서는 머금는 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의 액체 및 향료, 궐련형 전자담배, 니코틴 보다 덜 위해하고 만족감을 주는 제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제품 패키지, 엔지니어링, 혁신 개발 및 시스템 통합 작업도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혁신센터에는 과학자와 엔지니어 400여 명이 합류한다.
BAT 과학연구총괄 제임스 머피(James Murphy) 박사는 “이번 신규 R&D 시설은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현실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BAT는 글로벌 R&D 팀의 최첨단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지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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