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지난 2월 노르웨이에 램시마SC를 출시한 이후 2개월 만에 북유럽 시장에서 성과를 확장했다. 특히 덴마크 정부가 인플릭시맙 SC제형에 대한 국가 입찰을 별도로 신설하면서 경쟁 없이 단독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북유럽 지역은 인접국 간 학술 교류가 긴밀하게 이뤄진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가운데 노르웨이에 이어 덴마크까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면서 램시마SC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난달 미국에 출시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론칭 직후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계약을 완료하며 성과를 나타내는 등 글로벌 전역에서 제품 경쟁력이 입증되고 있어 매출 확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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