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프라임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우리은행장 취임 후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해 만들어진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
주로 산업단지에 입점한 기업에게 ▲투·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및 기업 컨설팅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 반월/시화지역을 시작으로 ▲남동/송도 ▲창원/녹산 ▲대구/경북 ▲울산 ▲호남에 이어 이번에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BIZ프라임센터를 개설하게 되었다. 이달 25일에는 경기도 판교지역에 추가 개설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지역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는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로 IT기업과 전기·전자기업 등 작년 말 기준 1만4000여개 회사가 입주해 연간 14조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디지털BIZ프라임센터는 이 지역 뿐만 아니라 광명, 부천, 안양 등 인근 지역에 위치한 중견·중소기업의 금융지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병규 행장은 "IT와 문화콘텐츠 등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에 BIZ프라임센터 추가로 개설했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국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견·중소기업의 활력을 위해 BIZ프라임센터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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