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SK하이닉스 이재연 부사장 “이머징 메모리, 세대 초월하는 가치 창출”
상태바
SK하이닉스 이재연 부사장 “이머징 메모리, 세대 초월하는 가치 창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4.04.22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머징 메모리, 세대를 초월하는 가치 창출할 것”

SK하이닉스는 지난 연말 있었던 2024년 임원 인사에서 차세대 반도체를 연구·개발하는 조직인 ‘글로벌 RTC(Revolutionary Technology Center)’의 신임 임원으로 이재연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 부사장은 DRAM 선행 프로젝트 연구를 시작으로 ReRAM, MRAM, PCM, ACiM을 비롯한 이머징 메모리 개발을 이끌어온 반도체 소자 전문가다.

이 부사장은 “글로벌 RTC는 개방형 협력 연구 플랫폼인 ORP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미래 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의 장(場)으로, 우리는 현재 외부 업체, 연구 기관과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연 부사장
▲이재연 부사장
이 부사장은 이머징 메모리가 AI 시대를 이끌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SOM, Spin, 시냅틱 메모리, ACiM 등을 통해 이머징 메모리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다.

그는 “이머징 메모리 중 가장 빠른 스핀 소자의 동작을 구현하는 등 미래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사람의 뇌를 모방한 AI 반도체인 시냅틱 메모리 연구도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미래 반도체 시장은 단일 회사의 노력만으로 성장할 수 없다면서 산·학·연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라 설명했다. 또 환경 변화에 맞춰 유연한 논의가 가능한 새로운 체계를 갖춰 커스텀마이징 메모리 반도체를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