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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쌤페스타’ 마지막 날 일 주문액 최고 기록 썼다...오프라인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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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쌤페스타’ 마지막 날 일 주문액 최고 기록 썼다...오프라인서 96%↑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4.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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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대표 김유진) 리빙 페스티벌 ‘쌤페스타’가 행사 마지막 날(지난 15일) 최고 일 주문액 22억8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3차 쌤페스타의 최고기록인 20억8000만 원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오프라인 참여상품을 확대한 결과 채널별로 온라인은 19%, 오프라인은 96% 주문액이 늘었다.

쌤페스타는 인테리어 수요가 높아지는 시점에 맞춰 매년 2회 가구·인테리어·리빙상품 등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샘의 시그니처 프로모션이다.

한샘은 이번 쌤페스타 결과를 분석해 올해 인테리어 시장 트렌드로 ▲봄의 신부 ▲이사 대신 부분 리모델링 ▲옴니채널을 제시했다.

우선 결혼을 앞둔 신부들이 적극적으로 집 꾸미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한샘은 ‘신혼이사 특가’ 카테고리 상품 주문액이 전체 1400여 종 특가 상품 주문액의 4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혼이사 특가 카테고리 주문액은 지난 3차 쌤페스타 주요 카테고리였던 ‘다이닝 특가’ 대비 7배 가량 높았다.

이어 부동산 침체로 이사 대신 부분 리모델링을 택한 소비자가 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샘에 따르면 ‘밀란100 퓨어화이트 부엌’, ‘밀란3 리버화이트 욕실’ 등 부분 리모델링으로 집 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공사 상품이 각각 쌤페스타 주문액 1위와 5위를 기록했다. 아이방이나 손님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아임빅 수납침대’는 주문액 2위에 올랐다.

끝으로 한샘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홈 인테리어 상품 정보를 습득하는 옴니채널 트렌드가 강해졌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관심도가 높은 인테리어 상품의 경우 지난 3차 대비 한샘몰을 통한 주문액과 상담 신청 건수가 각각 27%, 40% 증가했다.

반대로 한샘몰을 통한 구매 비율이 높았던 가구 상품의 오프라인 주문액이 지난 3차 대비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샘 관계자는 “온라인, 오프라인 채널을 동시에 활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지운 한샘 HF마케팅부 이사는 “대한민국 대표 리빙 페스티벌로 쌤페스타가 자리매김함에 따라 소비자의 반응이 더욱 뜨거워져 매출 신기록들이 나왔다”며 “하반기 진행 예정인 쌤페스타에서는 팬덤을 더욱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 고객 참여를 더욱 늘릴 계획이며 오프라인 매장 참여상품과 이벤트 등도 확대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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