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됐는데 일상 속 탄소중립과 사회공헌 실천문화 정착 및 ESG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임직원 물품·지식 재능 기부, 나무심기 봉사, 계단 오르기 챌린지 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참여를 독려하면서 현재까지 캠페인 누적 참여 임직원 수는 986명 가량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계 보존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나서 1451그루의 나무를 심고 530개 물품을 사회에 기부했다.
또한 사무실 내 페트병, 캔을 수거하는 순환 자원 회수 로봇을 설치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사용하는 등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저탄소·친환경 습관이 정착되도록 진행됐다.
그 결과 두나무는 약 1만8000kg의 탄소를 절감했고 143만리터 상당의 물 절약 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탄소 중립을 위한 물품기부,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에 따른 보육원에 편지쓰기 프로그램으로 자발적 나눔에 동참하고 지식, 재능기부 차원에서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 '두나버스'의 인터뷰 및 교재 검수 등에도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두나무란 사명 그대로 기술과 금융으로 우리 사회 속 희망의 숲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한뜻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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