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밋업 프로젝트'는 장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지원하고, 장학생이 서로 유익한 정보를 나누며 네트워크를 다져갈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70여 명의 장학생이 참여했으며, '혁신'을 주제로 '생성형 AI에서 인공일반지능(AGI)까지'에 대한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김대식 교수의 특강과 장학생들의 정보교류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호주 멜버른대학교로 파견을 다녀온 박주연 장학생은 "현재 교내 바이오 연구실에서 인턴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자료분석 시 AI가 적극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보면서 AI 기술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AI 기술의 발전 방향과 적용 사례를 자세히 알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 탐색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하여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이 중요해졌다"며 "장학생들이 자기개발의 역량을 높이고 양질의 정보를 나누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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