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CJ온스타일이 보유한 ‘원플랫폼’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CJ온스타일에서 업계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원플랫폼’ 라방은 상세한 제품 시연과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판매 방송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중으로 알려졌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0시 업계 최초 진행한 '로보락' 최상위 라인 S시리즈 신제품 '로보락 S8 MaxV Ultra' 방송은 한 시간 만에 4600대 가량 판매해 70억 원이 넘는 누적 주문액을 달성했다.
모바일과 TV채널 동시 라이브 방송 1시간 동안 1분에 1억2000만 원씩의 주문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 CJ온스타일이 진행한 로봇청소기 판매 방송 중 1시간 만에 달성한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이다. 로봇청소기 한 대당 180만 원대로 알려졌다.
‘로보락’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로봇청소기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인 로보락 S8 MaxV Ultra는 로보락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이다. 전작과 대비해 흡입력을 높였고 음파진동 기술, 엣지 클리닝 기능 등 다방면에서 제품이 강화됐다. 음성으로 제어하는 '지능형 음성 도우미 기능'이 탑재돼 사용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로보락은 신제품 론칭 때마다 CJ온스타일에서 업계 최초 판매 '원플랫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상세한 제품 시연과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판매 방송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방송 역시 로보락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모바일과 TV를 아우르는 CJ온스타일의 ‘원플랫폼’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18일 '로보락 FESTIVAL' 스페셜 방송을 기획해 모바일과 TV 라이브 동시 송출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신제품에 탑재된 홈캠을 활용, 모바일/TV 등 각 스튜디오에 있는 쇼호스트들이 영상통화를 하는 등의 재미 요소를 더했다. 타 채널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혜택은 물론, 주문 후 익일 바로 받아볼 수 있는 ‘내일배송’ 빠른 서비스도 적용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CJ온스타일 임대현 상품기획자(MD)는 “원플랫폼 캠페인을 통해 로보락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강조하기 위해 CES 컨셉을 활용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인 결과”라며 “향후에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에 대한 원플랫폼 캠페인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