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기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7845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은 같은 기간 15.7% 증가한 7111억 원이었다.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전년 말 대비 1.5% 증가한 237조3000억 원, 시장 점유율도 같은 기간 0.07%포인트 상승한 23.31%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건전성 지표의 경우 3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도 말 대비 0.07%포인트 상승한 1.12%를 기록했다. 대손비용률은 대손충당금 규모가 축소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0.42%포인트 하락한 0.39%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고객과 은행, 사회의 가치를 함께 높여가는 가치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