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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굿즈] 여름철 '서큘레이터' 신제품...귀뚜라미 ‘가격’·신일 ‘풍속 조절’·쿠쿠 ‘7엽 날개’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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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굿즈] 여름철 '서큘레이터' 신제품...귀뚜라미 ‘가격’·신일 ‘풍속 조절’·쿠쿠 ‘7엽 날개’ 돋보여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4.05.0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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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이른 더위가 5월부터 시작될 조짐이다. 가전업계는 선풍기보다 시원하고 에어컨보다 경제적인 서큘레이션을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출시된 3종의 신상 서큘레이터의 특징을 살펴봤다. 귀뚜라미 ‘무선 오브제 서큘레이터’, 신일전자 ‘에어 서큘레이터 S9’, 쿠쿠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가 대상이다. 

귀뚜라미 ‘무선 오브제’는 가격 면에서 으뜸이다. 유일하게 10만 원이 넘지 않는 소형 서큘레이터를 최근 선보였다. 4만4800원으로 5만 원도 넘지 않는다. 523g의 소형 사이즈로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공간에 따라 탁상형과 벽걸이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3단 풍량 조절에 상하 회전도 가능하다는 등 가성비 제품으로 볼 수 있다. 
▲귀뚜라미 '무선 오브제 서큘레이터'
▲귀뚜라미 '무선 오브제 서큘레이터'
다만 무선 오브제는 특성상 좌우 가동이 어렵고 USB 충전식이라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지만 충전 시간이 5시간30분이 걸린다는 점은 아쉽다.
▲신일 '에어 서큘레이터 S9'
▲신일 '에어 서큘레이터 S9'
신일전자 ‘에어 서큘레티어 S9’는 1~14단계의 섬세한 풍량 조절이 가능하다. 1단계로 가동하면 소음도 23.1dB로 도서관보다도 조용하다. 유아풍, 터보풍 모드도 가능하다. 상하좌우 입체 회전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단 헤드 상하 조절 시 버튼으로만 조작해야 하고 높이 조절 시 연결 파이프를 빼고 재조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쿠쿠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
▲쿠쿠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
쿠쿠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는 가격이 22만9000원으로 가장 비싸다. 그러나 비싼 만큼 기능도 다양하다. 14인치의 7엽 날개가 장착됐고 바람 모드도 5가지(일반/에코/수면/터보/자연)로 다양하다. 상하 회전은 물론 좌우도 최대 120°까지 조절할 수 있다. 스탠드 높이도 최대 1000mm까지 가능하다.

다만 가격대가 높은 편이고 역시 높이 조절 시 따로 조립이 필요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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