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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어린자녀 있는 직원 출근시간 늦추고 초등주말돌봄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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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어린자녀 있는 직원 출근시간 늦추고 초등주말돌봄센터 운영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5.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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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저출생 현상 해결을 위해 어린 자녀가 있는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늦추고 초등주말돌봄센터를 운영하는 등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KB금융은 임직원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3개 계열사가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원생 규모는 182명에 달한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직원들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춰 아이들이 낮선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가 저출생 현상 해결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1250억 원을 투입해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온종일 돌봄사업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2월부터는 교육부와 협력해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객관했고 지난 2월에는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하는 돌봄시설인 '초등주말돌봄센터'가 제주 지역에서 문을 열었다.
 

▲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어린이날을 맞아 KB여의도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건네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어린이날을 맞아 KB여의도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건네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3일 KB금융이 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안전용품 세트와 접이식 책상 등을 선물했다. 

이 날 오전 양 회장은 KB국민은행 본관에 위치한 'KB여의도어린이집'을 찾아 5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KB스타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안전카드와 안전우산, 어린이들이 편하게 앉아 책을 읽거나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접이식 책상과 수제쿠키를 전했다.

안전카드는 어린이들이 길을 잃었을 때 학부모들과 쉽게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이름, 보호자 연락처 등을 적어 책가방에 고리 형태로 걸거나 목걸이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고 안전우산은 비오는 날 운전자들이 어두운 곳에서도 아이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노란색과 흰색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양 회장은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 친구들이 언제나 즐겁고 건강하길 바란다"며 "어린이 여러분들이 항상 행복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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